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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계좌 ETF 조합 (성장형, 배당형, 방어형)

by 스마트더리치 2026. 2. 25.

누구나 한 번쯤 '내 ETF 수익률은 왜 안 오를까?'라고 고민해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S&P 500 하나만 들고 가시는데, 하락장이 오면 계좌 수익률이 통째로 꼬꾸라지는 걸 목격하게 됩니다. 사실 ETF 투자에는 성장·배당·방어라는 3대 축이 모두 필요합니다. 이 세 가지가 균형을 이뤄야 시장 변동성에도 흔들리지 않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죠. 특히 ISA 계좌를 활용하면 절세 혜택까지 챙길 수 있어 같은 수익이라도 손에 쥐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ISA 계좌에 담을 네 가지 ETF 조합과 각 유형별 추천 종목, 그리고 실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을 상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ISA 계좌 ETF 조합

ISA 계좌로 ETF를 사야 하는 이유

흔히 ISA 계좌는 '절세 계좌'라고만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확인해 보면 그 효과는 단순한 세금 절약을 넘어섭니다. 같은 수익을 내도 일반 계좌와 ISA 계좌는 최종 순이익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TIGER S&P 500으로 500만 원 수익이 났다고 가정해 볼까요? 일반 계좌에서는 매매 차익과 배당 소득에 15.4%의 세금이 붙어 77만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반면 ISA 계좌는 서민형 기준 순이익 400만 원까지 비과세이고, 초과분에 대해서만 9.9%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결과적으로 ISA 계좌에서는 고작 9만 9천 원만 세금으로 내면 됩니다.

이 차이는 단순히 67만 원이 아닙니다. 최종 순이익이 일반 계좌는 423만 원, ISA 계좌는 490만 원이 되는데, 이 여분의 70만 원을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가 눈덩이처럼 커지게 됩니다. 필자의 경우 작년에 테슬라로 6천만 원 수익을 냈을 때 이 절세 효과를 제대로 체감했습니다. 개별주로 큰 수익을 내는 것도 좋지만, 그 수익을 지키면서 안정적으로 불려 가려면 ISA 계좌 같은 절세 구조가 필수적이더라고요.

또한 ISA 계좌는 분리 과세가 적용됩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ISA 계좌로 벌어들인 수익은 금융소득 종합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배당 소득이나 이자 소득이 연간 2천만 원을 넘으면 금융소득 종합 과세 대상이 되어 세율이 크게 올라갑니다. 하지만 ISA 계좌에서 번 돈은 이 계산에 아예 포함되지 않으니, 깔끔하게 9.9%만 내고 끝나는 거죠. 솔직히 이 구조를 알고 나니 일반 계좌로 투자할 이유가 없더군요.

ISA 계좌는 투자 상품 선택도 자유롭습니다. 증권사에서 만드는 중개형 ISA는 국내 주식, 국내 상장 해외 ETF, 채권 등을 모두 살 수 있습니다. TIGER S&P 500, KODEX 나스닥 같은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ETF도 당연히 투자 가능하죠. 다만 SPY, QQQ 같은 미국 ETF 직투자나 암호화폐는 불가능합니다. 은행에서 만드는 신탁형 ISA는 예적금을 살 수 있지만 개별주는 안 됩니다. 대부분은 중개형을 선택하시죠.

여기서 주의할 점은 ISA 계좌는 3년이라는 의무 가입 기간을 지켜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3년은 ETF 투자 시점이 아니라 ISA 계좌 가입 시점부터 계산됩니다. 만약 지금 ISA 계좌를 개설해 두고 2년 뒤에 ETF 투자를 시작했다면, 1년만 투자해도 3년 의무 기간을 채운 것으로 인정받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당장 쓸 일 없어도 ISA 계좌는 미리 만들어 두라"라고 조언하는 이유입니다.

납입 한도는 연간 2천만 원입니다. 이건 매년 꼭 채워야 하는 금액이 아니라, 매년 2천만 원씩 한도가 생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올해 1,500만 원만 넣었다면 남은 500만 원은 내년으로 이월되어, 내년에는 2,500만 원까지 투자할 수 있게 되는 구조죠. 직접 겪어본 바로는 이 유연한 구조 덕분에 목돈이 생길 때마다 부담 없이 추가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성장형·배당형·방어형 ETF 추천 종목

흔히 ETF는 하나만 사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성장·배당·방어 세 가지 축을 모두 갖춰야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가 완성됩니다. 먼저 성장형 ETF부터 살펴볼까요? 성장형 ETF는 계좌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핵심입니다. 대표적으로 S&P 500 ETF와 나스닭 ETF가 있습니다.

나스닥 ETF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15% 수익률을 기록했고, S&P 500 ETF는 약 10% 정도입니다. 나스닥이 더 높은 이유는 나스닥 시장이 소프트웨어, 반도체, IT 같은 기술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오를 때는 화끈하게 오르지만 내릴 때도 크게 떨어지죠. S&P 500은 미국 우량 기업 500개에 분산 투자하므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젊고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나스닥을,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S&P 500을 선택하면 됩니다.

나스닥 ETF 중에서는 ACE 나스닥을 추천합니다. 실비용이 0.1279%로 가장 저렴하고, 운용 자금도 1조가 넘어 안정적입니다. TIGER 나스닥도 좋지만 한 주당 가격이 14만 원대로 비싸서 소액 분할 매수에는 부담이 있습니다. S&P 500 ETF에서는 ACE S&P 500을 추천합니다. 실 부담 수수료가 0.0955%로 가장 저렴하고, 장기 투자에서는 이런 작은 차이가 누적되면 큰 수익 차이로 이어집니다.

다만 성장형 ETF만 들고 가면 하락장에서 계좌가 박살 납니다. 직접 경험한 일인데, 처음에는 S&P 500 하나만 들고 갔다가 시장 조정이 오니 수익률이 통째로 빠지더라고요. 그때 깨달았습니다. 배당형과 방어형이 꼭 필요하다는 걸요.

배당형 ETF는 시장이 안 좋을 때 완충제 역할을 합니다. 주가가 빠져도 배당은 들어오니까요.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를 추천드립니다. 기관과 개인 모두 압도적으로 많이 매수하는 ETF로, 운용 규모와 거래량이 가장 큽니다. 요즘 ISA 세제 이슈로 국내 배당주로 갈아타는 분들이 많은데, 국내 배당 ETF에서는 KBSTAR 플러스 고배당주를 추천합니다. TIGER 탑10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같은 반도체에 집중되어 있어 변동성이 크지만, KBSTAR 플러스 고배당주는 기업은행 등 다양한 업종에 분산되어 있고 3년 수익률도 43%로 훨씬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방어형 ETF는 하락장에서 내 계좌를 지켜주는 안전 벨트입니다. 주식 시장이 급락할 때 이런 ETF는 주가가 유지되거나 오히려 상승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파킹형·금리형 ETF인데, KODEX 머니마켓 액티브와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두 가지가 있습니다. 시가총액과 거래 대금 모두 CD금리가 더 크고 실비용도 저렴하지만, 수익률은 머니마켓 액티브가 조금 더 높습니다.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CD금리를,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가져가려면 머니마켓 액티브를 선택하면 됩니다.

아래는 주요 ETF 종목을 비교한 표입니다.

ETF 유형 추천 종목 특징 실비용
성장형(나스닥) ACE 나스닥 기술주 중심, 10년 연평균 15% 수익 0.1279%
성장형(S&P 500) ACE S&P 500 미국 우량주 500개, 10년 연평균 10% 수익 0.0955%
배당형(미국)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 운용 규모·거래량 최대 -
배당형(국내) KBSTAR 플러스 고배당주 3년 수익률 43%, 업종 분산 -
방어형 KODEX 머니마켓 액티브 / CD금리 하락장 방어, 파킹 자금 운용 CD금리가 더 저렴

투자 성향별 포트폴리오 비율 조정 전략

흔히 "ETF는 그냥 사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내 투자 성향에 따라 비율을 조절해야 최적의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요즘 ETF 고수들은 성장·배당·방어 세 축을 기본으로 하되, 나이와 위험 감수 능력에 맞춰 비율을 적절히 조정합니다.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성장형 ETF를 60% 이상 가져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젊은 20대, 30대라면 시장 변동성을 견딜 시간이 충분하므로 나스닥이나 S&P 500 같은 성장형에 집중 투자해도 괜찮습니다. 실제로 필자도 30대 초반에는 ACE 나스닥과 ACE S&P 500을 합쳐 70% 정도 비중으로 가져갔습니다. 물론 변동성이 컸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 선택이 수익률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반대로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배당형과 방어형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40대 이상이거나 은퇴를 준비 중이라면 성장형 40%, 배당형 30%, 방어형 30% 정도로 구성하는 게 안정적입니다. 배당형 ETF로는 현금 흐름을 만들고, 방어형 ETF로는 하락장에서 계좌를 지키는 거죠. 특히 배당 ETF는 시장이 조정받을 때도 배당금이 꾸준히 들어오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감이 큽니다. 직접 겪어본 바로는 계좌가 빠질 때 배당금이 입금되면 "아, 그래도 현금은 들어오네" 싶어서 패닉 셀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중도 성향이라면 성장형 50%, 배당형 30%, 방어형 20% 정도가 적당합니다. 이 비율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가져갈 수 있는 황금 비율입니다. 필자도 지금은 이 비율로 운용 중인데, 하락장에서도 계좌 전체가 크게 흔들리지 않으면서 상승장에서는 충분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방어형 ETF는 평소에는 수익률이 낮아 보일 수 있지만, 하락장이 오면 진가를 발휘합니다. 다들 계좌가 마이너스로 빠질 때 방어형 덕분에 "내 계좌는 괜찮네?" 이런 상황이 가능한 거죠. 또한 방어형 ETF에는 추가 매수 대기 자금을 넣어두면 좋습니다. 예전에는 현금을 증권 계좌에 그냥 두었는데, 지금은 KODEX 머니마켓 액티브에 넣어두니 이자도 받으면서 필요할 때 바로 성장형 ETF로 갈아탈 수 있어 효율적이었습니다.

정리하자면, ETF 네 개 조합은 이렇습니다. 성장형 두 개(나스닥 또는 S&P 500), 배당형 하나(미국 배당 또는 국내 배당), 방어형 하나(머니마켓 또는 CD금리). 여기에 ISA 계좌를 활용하면 세금도 줄이고 복리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개별주로 한 방을 노리는 것도 좋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런 구조화된 포트폴리오가 자산을 지키고 불려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핵심 포인트 정리
• ISA 계좌는 절세 혜택과 분리 과세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한다
• 성장형·배당형·방어형 세 축을 모두 갖춰야 안정적인 포트폴리오가 완성된다
• 공격적 투자자는 성장형 60% 이상, 보수적 투자자는 배당형·방어형 비중을 높인다
• 방어형 ETF는 하락장에서 계좌를 지키는 안전 벨트 역할을 한다
• ISA 계좌는 가입 시점부터 3년이므로 미리 개설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ETF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고르는 게 아니라,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흔들리지 않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성장형 ETF만 들고 가면 상승장에서는 좋지만 하락장에서는 속수무책입니다. 배당형과 방어형을 함께 가져가야 비로소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가 완성되죠. 사용자 비평에서 지적한 것처럼, 과거 수익률을 미래 기대 수익처럼 단정 짓는 것은 위험하지만, 장기적인 추세와 구조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결국 투자는 한 방이 아니라 꾸준함으로 이기는 게임이며, ISA 계좌와 ETF 조합은 그 꾸준함을 가장 효율적으로 실현하는 도구입니다.

필자의 한 마디

테슬라로 큰 수익을 냈을 때는 자신감이 넘쳤지만, 동시에 '이게 계속될까?'라는 불안도 있었습니다. 개별주는 한 방이 강하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큽니다. 지금은 성장·배당·방어 세 축을 갖춘 ETF 포트폴리오로 안정감을 찾았고, ISA 계좌 덕분에 세금도 아끼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단기 수익보다 장기 구조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ISA 계좌는 누구나 개설할 수 있나요?
A.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개설 가능합니다. 다만 직전 3개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 종합 과세 대상자였던 경우는 제외됩니다. 서민형은 총 급여 5천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인 경우 해당됩니다.

Q. ISA 계좌에서 손실이 나면 어떻게 되나요?
A. ISA 계좌는 손익 통산이 가능합니다. A ETF에서 수익이 나고 B ETF에서 손실이 나면, 순이익 기준으로 비과세 한도가 적용됩니다. 만약 전체 수익이 마이너스라면 세금은 당연히 없습니다.

Q. 방어형 ETF는 수익률이 낮은데 꼭 필요한가요?
A. 방어형 ETF는 단기 수익률보다 하락장 방어가 목적입니다. 시장이 급락할 때 성장형 ETF만 보유하면 계좌 전체가 큰 타격을 입지만, 방어형 ETF가 있으면 손실을 최소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장기 투자에서는 이런 안정성이 복리 효과를 지켜주는 핵심 요소입니다.

Q. 나스닥과 S&P 500 둘 다 담아야 하나요?
A. 필수는 아니지만 둘 다 담으면 분산 효과가 있습니다. 나스닥은 기술주 중심이라 변동성이 크고, S&P 500은 다양한 업종이 섞여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공격적 투자자는 나스닥 100%, 안정 추구자는 S&P 500 100%도 가능하지만, 중도 성향이라면 둘을 5:5 또는 6:4로 섞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https://www.youtube.com/watch?v=eUHwI65Vg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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